엄마가 쓰레기 당번이래요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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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 200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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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사 밥당번 교회 권사의 식사당번 차례가 왔다. 나랑 박갑숙 권사님과 함께 식사 준비를 하러 제일신마산교회에 도착했다. 미리 조장 권사님들이... 마지막 처리 음식 쓰레기는 모두 바가지로 퍼서 다시 담는다. 커다란 밥솥을 씻는다. 손목이 꺾이는 느낌이다. 욱신거린다. 이런 하루가 지나면 온... 어른들 같으면 쓰레기라고 휙 집어던졌을 법한 작고 하찮은 구슬 하나를 아이는 소중하게 그곳에 올려두었다. 또 잠시 뒤 와~ 풀잎이네요! 오... 하늘천사(특수반 아이)는 영화를 같이 열심히 본 것만으로도 기특한데, 일일천사(특수반 친구를 도와주는 일일 당번)가 영화 소감문 쓰기도 도와주어서... 체크인할때 조식이 있다길래 기대없이 간 아침식사 장소 직원아주머니가 직접 요리를 해서 주시는데 완전, 진짜 엄마가 해준 맛 그레이비 소스... 커피 사서 옆의 공원(놀이터)로 놀러 가는 길 쓰레기통도 누가 훔쳐가는 걸까? 사슬에 자물쇠 걸어둔 쓰레기통 ㅎ 어린이들 요청사항, 몽키바가 있는... 그래도 난 실사 영화가 더 콩닥거리며 재밌었던 것 같다. 김 재고 구워 잘라서 냉동실에 넣어두니 든든하다. 우리 집은 밑반찬을 거의 먹지 않기에 이렇게 김을 재어 놓으면 매끼 반찬으로 딱이다. 따라서 김과 계란은 우리 집에서 떨어지는 날이 없음~ 10월 18일 수요일 전시 당번 수요일은 마포... 내손으로 쓰레기 생성하는 느낌이고, 내껀 싹 버리겠는데 뭔지도 모르는 워니작품은 버리기 어려운 점이 곤란하다 움직임이 최소화되는 주말이기... 잠 당번 아닌 너무 행복한 날 이런날은 7시부터 설레고 행복한데 워니는 엄마랑 못잔다고 너무 아쉬워한다 남편 보기 머쓱할 정도로 엄마를 찾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