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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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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tvN STORY의 프로그램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주병진과 신혜선의 두 번째 만남이었죠. 이들의 데이트 장면은 어쩐지 영화 같았어요. 데이트... 오늘 당신의 온도는 46.5도다라는 그녀의 말에는 주병진을 향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어요. 사랑의 감정은 나이에 따라 달라지나요? 이날... 알 수 있다. 역사는 과거를 통해 미래를 예단하지만 그 중심은 사람이란 것이다. 그래서 ‘1592 진주성’은 현재의 이야기인 것이다. 또한, 작가에게 놀라운 것은 고증이다. 작품을 사랑하지 않고는 이렇게 디테일 할 수가 없다고 느껴진다. 그냥 스쳐 지나갈 수 있는 일본군들이 외치는 함성과... 그 상처의 깊이와 넓이와 끔찍함을 - 말도 의술이 될 수 있을까/“환자에게 환이 아플 患이 잖아요. 자꾸 환자라고 부르면 더 아파요” “아...”... 하지만, 그 구렁텅이에서 건져 올리는 것 역시 사랑이라는 돌아줄임을 부정할 수 없다 - 길을 잃어버린 사람들/음악영화의 대명사라고 해도 과언이... 예를 들어, 인공지능이 우리의 말을 듣고 위로의 말을 해줄 수는 있지만, 그 말에 담긴 온도나 진짜 마음은 느껴지지 않을 수 있다. [영화를 통한... 이혼 후에도 그는 캐서린과의 시간을 그리워하며, 여전히 그녀와의 관계에서 느꼈던 안정감과 사랑을 잃은 것에 상실감을 느낀다. 사회적 단절... 차우를 바라보는 첸 부인의 시선은 사랑스럽기 그지없다. 그녀는 환하게 웃고 있다. 차우 역시 마찬가지다. 두 사람은 비로소 낭만과 애정의 분위기를 마주한다. 그 과정에서 차우는 첸 부인을 향한 스스로의 감정을 제대로 확인한다. 그리곤 한걸음 내딛는다. 자신이 처한 상황과 그로 인해 파생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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